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고 국제유가의 폭락으로 시장의 불안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생산단가가 높은 미국 에너지 기업들은 부실채권 문제가 심각수준이라고 하는데요,,, 부실한 회사채가 점점 늘어나면서 중앙은행이 직접 나서서 시장의 유동성을 늘리는 양적완화와 질적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래 부실기업은 도산하고 우량기업만이 살아남는 것이 자본주의 시장의 순리이지만, 현재 심각한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특정 기업들을 살리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다우종합지수가 33년 만에 급 폭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연장준비제도에 양적, 질적완화(QQE)를 요구하고 있는 목소리고 커지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에서도 이야기 나오고 있는 양적완화와 질적완화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경제 전문가 아닙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틀린 내용이 있다면 얼만든지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양적완화 (Quantitative Easing) 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로 낮추는 제로금리까지 단행하더라도 시장안정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경기부양을 위해 국채나 공사채, MBS 등을 사들여 직접적으로 시장에 돈을 풀어 통화량을 늘리는 정책을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정부가 중앙은행을 앞세워서 돈을 풀어 경기를 활성화 시키는 방식으로, 중앙은행이 일정금액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다시 돈이 돌게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의 중앙은행이 양적완화를 시행하였는데 이는 다른 나라의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양적완화를 시행하면 통화 가치가 하락하고 환율 변동이 생기기 때문에 수출 경쟁력이 커지고 원자재와 수입품의 가격이 상승함으로써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국가들도 양적완화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하지만 이를 남용하면 시장 경제가 어지러워 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겠죠.
※질적완화 (Qualitative Easing)란?
시장이 양적완화에도 적응하여 중앙은행이 신용리스크가 있는 회사채 시장의 위험자산까지 매입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일본은 양적완화와 질적완화를 동시에 시행할 수 밖에 없는 벼랑 끝 상황이기에 이미 회사채 매입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법에 의하여 정부가 보증하는 채권만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성 부담이 있는 회사채에 손댈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양적완화로는 기업들의 연쇄부도를 당해낼 수 없을 정도이며 유럽 중앙은행 역시 발빠르게 회사채를 매입하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여 경제위기를 막겠다고 나서는 상황에서 미국 역시 질적완화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전례 없던 질병에 의한 전 세계의 실물경제 위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요.저 역시도 피부로 느끼고 있는데요,, 전 세계로 퍼져 있는 바이러스가 하루 빨리 종식 되길 바래봅니다.아니면 백신이 나오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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