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통장 만드는 방법? 스텔스통장 활용하기

용돈을 받아 쓰는 남편 이나 비상금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검색해봤을만한 비밀통장 만드는 방법!

오늘은 비밀통장 만드는 방법 알아보려고 해요. 일명 스텔스통장!

스텔스 통장이란,

정식 명칭으로는 '전자금융 거래 제한 계좌'로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으로는 전혀 조회가 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계좌를 개설한 은행의 창구로 가야지만 조회나 거래 가능한 비밀통장을 말합니다.

2007년 처음 만들어진 스텔스통장은, 적의 레이더망에 포착이 되지 않아 존재를 알 수 없있기 때문에

비밀 임무 수행에 용이한 스텔스 전투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대부분의 이용자가 남성이기 때문에 '아내의 레이더망을 피해간다'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사용자의 금융정보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계좌를 개설했다 하더라도

자동이체 조회나 숨은 계좌찾기 등이 불가하며

일부 은행에서는 고객 정보 시스템 에서도 잡히지 않을 만큼

철저한 비밀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비상금 등을 숨기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오로지 오프라인으로만 거래가 가능한 은둔형 계좌, 시크릿 통장 이라고도 부립니다.

스텔스통장 탄생 배경

비밀통장인, 스텔스통장이 생기게된 배경은 금융감독원이 해킹이나 보이스피싱 같은

전자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보완 대책으로 내놓은 상품인데,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 같은 스마트한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는 단점 대문에

초기에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쯤 갑자기 '보안계좌', '세이프어카운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현재는 시중 6개 은행에 무려 14만 5천개 정도 존재한다고 알려저 있는데

이는 2년 전에 비해서 무려 50퍼센트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비밀통장 스텔스통장 만드는 방법

스텔스통장을 개설하고 싶다면 해당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야만 합니다.

현재 신한은행,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농협 6개 은행에서

게좌 개설이 가능하며 직원에게 인터넷이나 모바일 조회가 되지 않도록

개설해달라고 말하면 됩니다.

비밀통장, 스텔스통장 활용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야 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으로 숩게 지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절약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예금, 적금, 펀드, 신탁, 외화 예금 등

거의 모든 금융상품이 가능하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 연계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ATM기로 현금인출도 가능합니다.

비밀통장 , 스텔스통장 주의사항!

조회가 되지 않는 비밀통장 이라고 해서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을 하려고 한다면

금융 당국의 추적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세금 징수나 불법 자금세탁 등을 위해 금융정보를 꿰뚫고 있기 때문에

만약 스텔스통장을 불법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범죄외 관련되거나 예금주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법원을 통해 해당 통장을 조회할 수 있으며

재산조회 신청이 이루어졌다면 일반 계좌와 마찬가지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또한 예금과 적금을 위한 계좌를 개설했을 경우에는

예금자 보호법에 의거하여 예금보험공사에서

원금과 이자를 합산한 5천만원 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