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파파




최근 오피스텔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데, 은행금리보다 수익률이 높아 점점 강화되고 있는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오피스텔 투자는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에는 오피스텔도 같이 있는 곳이 많은데 같은 건물을 쓰는

경우도 있고, 단지 내에 오피스텔 건물이 따로 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아파트처럼 주거용으로 지은 오피스텔

이라 하여 아파트의 오피스텔의 합성어인 '아파텔' 이라는 신조어도 생겼지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듯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지어지는 과정에서부터 분류, 용도, 특성까지 전부 다릅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정의


1. 아파트란?

5층 이상의 건물로 공동주택 양식의 하나로써 하나의 건물에 각 층 마다 여러 세대가 거주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곳


2. 오피스텔이란?

업무적인 용도완 숙식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으로 사무용, 출장용 숙소, 주거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차이점


아파트는 주택법의 적용을 받고, 전용면적+공용면적인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표기하며, 주택법에 따라 취득세는

851 이하이면서 6매매가 6억 이하 일 경우에는 1.1%, 초과시에는 최대 3.5% 까지 부과됩니다.


반면, 오피스텔은 건축법의 적용을 받으며 전용면적+공용면적에 기타공용면적(지하주차장, 경비실 등) 까지 합산한

"계약면적"을 기준으로 표기를 합니다. 취득세는 건축법에 의거하여 규모나 가격에 상관 없이 일괄적으로 4.6%를

부과 합니다. 또한 아파트는 청약통장을 통해 분양할 수 있지만 오피스텔은 건축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과는 무관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틀에 장단점


1. 아파트

일반적인 실거주 형태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는 오피스텔보다 넓은 면적이면서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치안도 잘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지에 따라서 집값상승의 효과가 크다는 장점을 가진 아파트는

수도권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훨씬 큰 폭으로 가격상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노리고

갭투자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그 만큼 높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매나 전세가는 물론, 관리비 또한 오피스텔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신혼부부나 1인 가구일 경우 부담스러운 금액

때문에 아파트 한 채 마련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들 수 있죠.


2. 오피스텔

아파트에 비해 취득세율이 높고, 같은 평수라 하더라도 실제로 봤을 때 아파트에 비해 적다는 점이 단점일 수 있지만,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시 세금감면 또는 면제의 혜택이 있고 아파트에 비해 재산세는 낮은편 입니다.


또한 1인1가구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순환률이 높아 월세목적으로 투자하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수의 오피스텔을 보유하더라도 중과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오피스텔은 보통 입지가 좋은 상업지역에 지어져 1인가구나 장기출장 등을 목적으로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대부분 빌트인 가구를 풀옵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생활 편리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